“정부가 까다롭게 인증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정부가 까다롭게 인증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재욱 원장
  • 승인 2016.07.25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재욱 원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Q. GAP인증을 관리·감독하는 정부기관 입장에서 GAP를 소개한다면?

완전 개방화시대에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한 국산 농산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다. 또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함으로써 소비자는 농산물 구매로부터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Q. GAP인증 가능품목과 현재 인증품목 수는?

GAP인증은 식용이 가능한 농산물은 모든 품목이 해당된다. 다만 축산물의 경우에는 HACCP 분야에서 관리되고 있어 제외하고 있다. 2016년 6월 현재 GAP 인증품목은 165개이다.

Q. 현재 GAP농가수와 품목별 재배면적(생산량)은?

2016년 6월 기준으로 4,888건에 6만 농가, 7만ha, 131만톤의 인증품이 생산되고 있다. 2015년과 대비 농가수는 6000명이, 인증면적은 5000ha가 증가했다. 전국 농가수 대비 5.4%가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 인증면적은 경지면적의 4.1%에 해당된다.

Q. GAP인증을 받은 농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고령인 농업인들이 많아 기록 관리에 대한 부분을 가장 어렵게 느끼고 있다.

또 GAP농산물에 낮은 인지도로 인한 소비부족으로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Q. GAP인증 후 사후관리는?

전체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생산과정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농관원에서 인증농가수의 약 5%를 추가로 생산과정 조사를 통해 부적합품에 대한 출하를 사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인증품의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수시로 유통품 조사를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