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추천 여름 식재료 ‘물냉이’ ‘근대’
美 CDC 추천 여름 식재료 ‘물냉이’ ‘근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6.07.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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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물냉이, 누에콩, 주키니


어떤 계절보다 식재료 선택에 고민이 많아지는 여름. 여름에 적합한 식재료를 알아봤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물냉이와 근대를 여름에도 적합하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채소’로도 꼽았다.

 

물냉이 - 후추맛이 나는 채소로 샐러드에 넣어먹기 좋다.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으며 칼슘, 철, 엽산, 비타민A 등도 풍부하다. 100g당 11칼로리로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은 매일 물냉이를 먹으면 혈구 속 DNA 손상이 방지되고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근대 - 섬유질, 단백질, 산화방지성분, 칼슘, 비타민K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한컵에 35cal로 샐러드에 넣어서 날것으로 먹거나 볶아 먹는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근대는 혈당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줘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누에콩 - 중동, 유럽, 아시아, 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여름 건강 별미다. 단백질, 칼륨,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B1·B6·K 등이 들어있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있는 반면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은 없다. 날것으로 먹어도 되고 익혀서 먹어도 된다. 꼬투리는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한다.

주키니 - 오이와 비슷하게 생긴 호박으로 날것으로 먹어도 되고 구워서도 먹는다. 한컵에 20cal로 섬유질, 칼륨 등이 풍부하지만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없으며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의 35%가 들어있다. 길게 잘라서 파스타면처럼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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