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산식품명인을 찾아라!
2016 수산식품명인을 찾아라!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07.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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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6년도 전통식품분야 식품명인을 선정한다.

식품명인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의 명인을 지정 육성하는 제도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3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자신이 제조·가공·조리한 식품에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실현할 수 있는 자 ▲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자 등이다.

식품명인으로 신청하려면 8월 5일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시·도지사에게 제출하고 현지조사와 문헌조사 등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8월 20일까지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로 대상자 명단을 추천한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현지 실사단을 구성해 신청자의 신청내용과 시·도지사의 사실조사서 내용의 적합성 검토를 위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후 지정기준에 적합하면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수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중 식품명인을 지정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식품명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언론홍보,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과 우리 전통식품의 수출확대 등과 연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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