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GMO 급식은 No”
학생들 “GMO 급식은 No”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6.08.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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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청소년건강포럼’ 개최

 

 

 

안전한 학교급식과 GMO(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건강포럼’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택권 없이 유전자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학교급식 문제에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포럼을 계기로 국회와 관련 단체들이 GMO 문제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학교급식과 GMO문제의 대안 마련을 위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GMO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 확산을 위해 전국 13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GMO의 문제점과 학교급식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GMO의 실태와 위험성 비판을 통해 GMO에 대해 시민들이 가져야 할 인식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제 등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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