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청계천 K-Style Hub 한식문화관에서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김장체험특별클래스를 10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4일, 11일, 18일, 25일 18:30~20:00)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1차시(10월 4일)에 서울·경기식 포기김치와 백김치 담기, 2차시(10월 11일)에는 총각김치와 깍두기, 3차시(10월 18일)에는 동치미와 나박김치, 4차시(10월 25일)에는 해물 섞박지와 개성 보쌈김치를 담근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부회장 이하연 김치명인은 "김장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절이는 법, 양념의 배합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김치 맛을 잘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서 이하연 명인은 김치의 기본양념 만들기부터 버무리기 등의 과정을 참가자와 함께할 예정으로 김장을 처음해보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고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체험 특별클래스에 앞서 오는 30일에는 청계천 한식문화관 서편 입구에서 김장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에서는 김치명인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를 선보이며 누구나 명인들의 김치를 직접 시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