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치협회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재단과 함께 국산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인증마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김치시장을 수입 중국산 김치가 차지하는 현실에 한·중 FTA로 인한 김치 원료 농산물 생산마저 감소되는 시점에서 국산김치 원산지를 확실히 해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김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쌓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치협회 관계자는 "수입김치의 주요 소비처인 외식업체와 음식점(식당)에서 인증 효과로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산김치 소비 활성화가 대중국 김치수출로 이어져 김치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산김치 인증신청 등 업무는 김치협회 사무국 또는 민간단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음식점(식당)에 인증마크는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증마크는 하남에프앤비 직‧가맹점 등 227개 식당에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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