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막기 위한 금지식품 5가지
노화를 막기 위한 금지식품 5가지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6.10.2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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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웹진 '리스트'(The List)가 최근 빨리 늙게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베이컨, 소시지, 페퍼로니 등 '짠 고기'라고 생각되는 거의 모든 고기는 가공된 것이다. 이 고기들은 노화와 관련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아황산염과 다른 방부제, 엄청난 양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모두 얼굴의 홍조, 부기 등 건강해 보이지 않는 피부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노화도 진행시킨다. 탄수화물이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은 체내에 흡수된 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주는 콜라겐과 단백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은 혀끝에서 매우 달다고 느껴지는 음식이다.


설탕 대용의 과당도 좋지 않다. 아가베 시럽은 실제로 옥수수 시럽보다 많은 과당을 함유하고 있다.
설탕과 혈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처럼 피부의 젊음을 지켜주는 콜라겐을 손상시킬 수 있다. 과당은 대부분 간에서 지방산으로 전환돼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도한 소금은 말 그대로 세포의 노화를 가속화한다. 또한 심장병 발병의 위험을 높인다.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젊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 들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커피는 노화의 주원인이 되는 카페인을 함유한 대표적인 음료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한다면 이뇨제 역할을 하지만 섭취량이 지나치면 수분을 과다하게 배출해 탈수증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매일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으면 거의 매일 낮은 수준의 탈수증을 겪게 되고 카페인 섭취 역시 양이 많을수록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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