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순 의원, 행감서 '식품안전' 우려… 후속조치 시급
제주도내 ‘경로식당’에서 영양사나 조리사 없이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않고 운영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로식당'은 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지역내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중 7개소 중 2개소(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아라종합사회복지관)는 1회 식사인원이 각각 100명, 150명인데 영양관리 인원을 배치하지 않았다.
서귀포시에선 4개소 중 3개소(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교회, 동부종합사회복지관)가 조리사나 영양사 없이 운영 중이다.
고 의원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행정시에서 조리사와 영양사를 두도록 각 경로식당에 지침을 내려보내는 한편 후속조치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