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교)사 세미나 개최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교)사 세미나 개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6.10.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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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건원, 급식관계자들 함께 균형 잡힌 식단 작성 방안 토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김상남)은 26일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90여 명이 모여‘바람직한 학교급식 식단 작성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식단 작성에 대해 전문가 및 학교 급식관계자의 집중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급식 식단 작성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청소년기의 발육과 건강,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영양과 필수성분을 공급해야 한다.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제5조(학교급식의 영양관리 기준 등)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 다양한 종류의 식품 사용 및 조리방법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세부 영양관리 기준을 정해 영양관리를 엄격히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교육청 학교급식 특별감사결과 일부 학교에서 영양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학교급식 담당자의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는 근무 경력이 짧은 영양(교)사들이 중심이며 학교급식 영양관리 및 식단계획,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 작성, 2식 이상 학교의 식단 작성 사례 등을 토의 발표 후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집중토의를 통해 바람직한 학교급식 식단 작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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