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늙은호박·오색미, 겨울 건강급식 변신
유자·늙은호박·오색미, 겨울 건강급식 변신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6.11.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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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1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오색미밥, 두부초밥, 늙은호박김치찌개, 늙은호박찐빵, 등갈비찜, 오이유자무침, 바지락무침으로 차린 단체급식 메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유자, 늙은 호박, 오색미를 선정했다.

유자는 비타민 A와 C, 무기질 및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 식욕 및 소화촉진, 감기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유자를 재료로 한 음식으로 오이유자무침, 새우유자마요, 유자약밥 등이 있다.

늙은 호박은 익을수록 당분이 증가한다.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 늙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으로 늙은 호박 닭갈비, 늙은 호박 김치, 늙은 호박 찐빵이 있다.

쌀은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등 10여 가지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오색미를 이용한 음식으로 오색미등갈비찜, 두부초밥, 초밥피자, 바지락비빔밥을 만들었다.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농업연구관은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유자, 늙은 호박, 오색미로 영양 많고 건강에 좋은 별미식을 만들어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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