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11일 소야어린이집(원장 이영숙)에서 대전시청 식품안전과, 서구청 위생과 등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관한 부모들은 지역센터 직원이 급식소를 현장 방문해 실시하는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 교육 참관, 급식시설 위생·안전 지도(ATP 측정 등) 및 급식의 조리, 배식 절차 등을 참관했다.
참관한 조희진 학부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 가장 염려되는 게 급식, 간식 등의 먹을거리인데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걸 보니 안심이 된다"며 "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영양 및 위생적인 식습관이 형성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서구 센터는 2016년 11월 현재 어린이급식소 250개소를 관리 및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 세종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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