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신길5동 어린이집 이현주 원장
Q. 과일·채소 식생활교육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농식품부가 시범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신청을 했다. 기존에도 자체적으로 식생활교육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자격이 된다고 생각했다.
Q. 어떤 효과가 있었나.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잘 먹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먹어보길 권유하면 함께 먹는다.
이것이 바로 ‘또래 교수’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보다 때론 부모님보다 아이들 끼리 서로 배우면서 형성되는 습관이 더 큰 효과가 있기에 이번 과일·채소 식생활교육의 효과는 컸다.
Q. 신길5동 어린이집만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
‘웰빙간식’을 자랑하고 추천하고 싶다. 요즘 아이들은 부드러운 것만 먹는 세대이다. 턱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검은콩과 멸치를 볶아 제공하고 있다. 등원하면 꼭 먹는 프로그램이라 이젠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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