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는 20인 이하 가정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소규모(20인 이내) 형식으로 지난 8월 24일과 9월 23일에 이어 지난 25일 3차례 릴레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편식 식습관 개선과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영유아 편식에 대해 식습관 개선을 위한 방법과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다양한 편식 사례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날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3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은평구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 균형성장에 저해되는 편식의 원인과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편식 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가정어린이집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편식교정과 식습관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