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센터, 위생·안전관리 'Hygiene Kitchen' 운영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 이하 고양시 센터)는 안심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Hygiene Kitchen' 사업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1단계로 급식소 실태조사를 진행해 기관별 취약한 위생‧안전관리 항목을 조사한 후 2단계 비위생적인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고 자체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고양시 센터에서 개발한 위생‧안전관리 매뉴얼 지침서를 제공했다.
또한 급식소 개선 후 3개월간 센터에서 제공한 위생점검표로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매월 점검 보고서를 센터로 제출, 기관별로 필요한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
3단계 사후관리 방문을 통해 급식소가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관리·유지되고 있는지 평가와 상담으로 위생적인 기관에 ‘Hygiene Kitchen 우수급식소’현판을 전달했다.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4.96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관장은 "정기적인 위생관리로 청결한 조리실의 모습을 갖추게 돼 좋다"고 말했다.
변기원 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가 단지 센터에서 지원하는 위생관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위생사항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및 안전한 급식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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