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는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8곳 155명을 대상으로 절기음식으로 배우는 요리쿡 조리쿡 아동요리교육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1월에는 교육 요구도가 높아 8곳을 지원하게 됐다. 교육을 실시한 8곳은 하얀어린이집(원장 장미희), 아이뜰어린이집(원장 우은선), 유성원광유치원(원장 이봉재), 해달별어린이집(원장 정정순), 봉명어린이집(원장 최경아), 사랑샘어린이집(원장 지연경), SK행복어린이집(원장 박영정), 숲으로어린이집(원장 이경민) 등이다.
매월 진행된 교육은 ▲3월 경칩‘잼잼개구리떡’ ▲4월 삼짇날‘꽃떡’ ▲5월 소만‘새참주먹밥’의 교육자료 제공 ▲6월 단오‘고사리손 만두’ ▲7월 초복‘무지개과일화채’ ▲8월 칠월칠석 ‘ 아삭아삭오이물김치’ ▲9월 추석‘알록달록과일송편’ ▲10월 중양절‘새콤달콤생실과모듬꼬치’ ▲11월 무오일‘힘내라 강정’등 절기별 요리실습 등이다.
요리실습과 함께 센터는 전통음식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요리 재료를 탐색하고 만들어 보고 변화 과정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하는 융합인재교육의 일환으로 월별 절기음식 요리활동 교수학습과정안 및 레시피를 전체 등록 급식소에 제공하고 있다.
교수학습과정안은 월별 해당 절기에 대한 이해(의미, 풍습, 즐겨먹는 음식), 요리활동 및 마무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레시피는 만드는 방법 및 어린이집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 분량, 준비도구, 선생님이 도와줘야 할 부분과 유아들이 할 활동분야를 자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아동요리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앞치마, 머릿수건, 칼, 도마, 접시 등 교구를 대여하는 교육교구대여 사업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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