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위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
작은 학교 위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1.0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장흥교육청, 지난 4일 공동구매 추진계획 설명회 열어

 

▲ 전남 장흥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학교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이 작은규모 학교의 급식재료 구매시스템을 개별 구매에서 공동구매로 바꾼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초‧중‧고등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식재료 납품 체계 개선 및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란 개별학교에서 진행하던 식재료 구입을 인근 학교 간 또는 지역단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규모학교의 대량 구매에 따른 구매 비용 절감, 행정 업무 경감,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 식재료 품질 기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 수 100명 이하 소규모학교에 대해 양질의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식재료 공동구매(컨소시엄) 방안이 검토됐다.

컨소시엄 추진배경, 목적,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8~9그룹의 컨소시엄 구성안에 따른 학교간 의견 수렴을 거쳐 소규모학교의 급식업무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수 100명 이하 학교의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주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