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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가짜 친환경 농산물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지난20일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적발된부정 친환경 농산물이 2,438건으로 2006년의568건에 비해 329%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 중 2,114건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취소된경우였다.적발된 부정 친환경 농산물 유형은 ▲일반농산물을 친환경으로 허위 표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저농약 농산물을 무농약 또는유기 농산물로 표시한 경우 ▲인증 취소된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표시한 경우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부정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인증 취소 후 재인증 신청 금지 기간을 3∼5년으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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