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월부터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
아산시, 2월부터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1.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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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437곳에 예산 5억6100만원 지원 예정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관내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437곳(1만4993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에 친환경쌀과 찹쌀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억 6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어린이집에서의 급식은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첫 단체급식으로서 균형된 메뉴, 올바른 식사 습관과 더불어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강월선 시립배방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은 “아동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노력에 걸맞게 추진되는 이 사업이 일선현장의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청 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지원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친환경쌀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얻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의미가 있어 뜻 깊은 사업 추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이달 25일까지 어린이집 공급 신청을 받고 2월부터 친환경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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