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17 학교급식 기본방향 제시
경북교육청, 2017 학교급식 기본방향 제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1.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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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환경개선 174억원, 급식비 지원 935억원 지원 등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0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시설현대화 및 증개축(11교, 80억원) ▲도시가스인입 등 급식시설개선(193교, 41억원) ▲신설·증축학교 기구 및 노후기구 교체(113교, 53억원) 등 총 317교에 1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식시설과 기구를 교체한다.

학생 급식비 지원으로는 ▲읍·면지역 초·중학생 급식비 124억원, 소규모초등학교 73억원 ▲저소득층 자녀급식비 264억원 ▲학기중 토·공휴일 급식비 71억원 및 자치단체 무상급식 지원분 310억원을 포함하여 전년(781억) 대비 61억 증액된 842억원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지원을 위해 우수식재료 구입비 9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학교급식청렴도 향상을 위해 급식비리 고발센터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급식관계자 대상 청탁금지법 및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발생학교 및 위생·안전점검 결과 미흡한 학교에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시설개선이 필요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고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2017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급식 정책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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