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령층 ‘튀김·구이’는 피해야
높은 연령층 ‘튀김·구이’는 피해야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2.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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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남양유업(주) 한식연구원 주현철
▲ 주현철 남양유업(주) 한식연구원

Q. 연구 주제를 세대별 선호도의 차이로 정한 이유.

현대인의 생활양식이 다양해지면서 식생활양식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세대간 기호도의 차이 분석을 통해 세대간 양극화를 조사해 한국음식의 미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

Q. 연구 전 예상과 다른 결과 또는 특이점이 있다면?

한국인 밥상에서 국은 반찬수에도 넣지 않는 기본반찬이며 매 끼니마다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음식으로 국물요리에 대한 기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구이요리에 대한 기호도가 더 높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조사에서도 국물요리보다 구이요리에 대한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Q.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할 점은.

한국음식은 긴 시간이 필요한 숙성·발효음식이 많고 다양한 식재료가 필요해 누구나 쉽게 접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만들고 접할 수 있는 한국요리의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Q. 단체급식 제공시 연령에 따라 고려할 사항.

연령이 낮을수록 육류와 맛 위주로 메뉴를 선택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을 고려한 메뉴 기호도가 높았다. 높은 연령층에게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튀김·구이 등의 조리방법을 자제하고 찜·조림 등의 조리방법을 이용해 건강한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낮은 연령층은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이용해 한식 섭취경험을 넓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Q. 급식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현장에서 많은 피급식자들에게 매일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한식의 세계화에 가장 앞장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운 겨울에도 한 끼의 밥상을 차리기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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