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울산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2.16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

울산시는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학교납품 도시락과 김치 제조업체, 생활협동조합매장 등 242곳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소 조리장 시설 등 환경위생 적합여부 △개인위생, 원료취급, 공정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예방 차원에서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소 조리식품 60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농수산물 30건을 수거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학기 초 학교급식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급식제공과 위생환경 개선유도로 식중독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