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줄인 소스를 이용한 음식
2월은 겨울과 함께 봄이 공존하는 달입니다. 끝자락에 걸린 추위가 사그라지고 눈이 녹아들면서 조금이나마 봄기운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낮은 기온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 새해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조금은 가벼워진 음식들로 영양을 챙겨보세요.
마카로니아삭샐러드
두유를 사용하여 지방 함량을 낮춘 새로운 마요네즈와 마카로니가 만났습니다. 담백한 맛의 두유네즈 덕분에 느끼한 맛이 적고, 사과의 아삭함과 달콤함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 재료
마카로니 60g, 오이 40g, 토마토 40g, 사과 60g, 노란파프리카 20g, 적양파 10g, 두유네즈 3T, 소금·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방법
① 마카로니는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② 오이와 토마토는 씨를 제거하여 사과, 파프리카와 함께 사방 1cm 크기로 깍둑 썬다. 적양파는 사방 0.8cm 크기로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③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 완성한다.
쇠고기곡물무침
간장과 참기름 대신 두유과 곡물가루를 섞어 만든 소스는 농도 짙은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분을 입혀서 더욱 바삭하고 쫄깃해진 식감을 자랑하는 쇠고기와 함께 드셔보세요.
▶ 재료
파인애플링 70g, 빨간파프리카 30g, 쇠고기(불고기용) 160g, 어린잎채소 20g, 전분, 식용유
밑간 - 다진마늘 ½t, 다진파 1t, 참기름 1t, 소금·후춧가루 약간
소스 - 미숫가루 1½T, 두유 50ml, 검은깨 1t,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① 파인애플과 파프리카는 사방 2cm 크기로 썬다. 쇠고기는 4×3cm 크기로 썰어 밑간한 후 전분을 묻힌다.
② 달군 팬에 파인애플과 파프리카를 넣고 굽는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리를 넣고 굽는다.
③ 볼에 소스와 어린잎 채소를 넣고 섞은 후 구운 재료에 곁들여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