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유기농 수박 종합생산기술 개발 보급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유기농 특화도 조기 실현과 수박의 소비 창출을 위해 2019년까지 유기농 수박 종합생산기술을 정립해 유기농 수박 매뉴얼을 작성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수박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수행, 전국 유기수박재배지 실태조사와 현장 활용기술을 발굴해 실증실험을 통한 유기농 수박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수박연구소에서는 유기수박 생산을 위한 기술로 녹비작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기술,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양분관리 및 염류집적 경감 기술과 난황유 및 중탄산나트륨을 활용한 흰가루병 방제 기술 등 유기수박 생산을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수박연구소 김영상 박사는 "유기농 수박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건전한 토양관리가 필수이며 양분관리 및 병해충 관리기술이 정립돼야 유기농 수박 생산이 늘어난다"며 "유기농 수박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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