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오염·위생구역 구분으로 교차오염 요인 줄여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박영민 영양사가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영양사는 1990년 8월부터 전북대병원에 근무면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오염구역과 위생구역을 분류해 교차오염 및 감염 요인 감소를 위해 힘써왔다.
2013년에는 환자식당의 조리도구와 조리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의 질병치료 및 병원급식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영민 영양사는 전북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31년 동안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북도병원 영양사회장과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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