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여회·1만4000여 명 이용… 올해 60~70회 운영
경남도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현재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이 편리하고 1회 최대 600명까지 급식할 수 있어 매년 40여 회에 걸쳐 1만4000여 명(3년간 총 105회 4만1000여 명)의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다.
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LH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2대로 확대 운영해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오는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진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건강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서민복지의 작은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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