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관내 지하수 사용학교 수질검사 전면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수질검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도내 지하수 사용학교 68개교의 72개 지하수 관정과 314개의 정수기 및 냉온수기를 대상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게 된다.
검사 역시 연구원 소속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료채수부터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결과의 신뢰성도 높을 전망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충남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박태규 학교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지하수 사용학교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서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