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식탁, 주 1회 음식 만들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서울시와 강동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밥을 만들어 먹는 도시재생 공동체 모임 ‘청년식탁’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2015년부터 ‘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을 콘셉트로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암사전통시장 내에 암사공동체마당을 열었다.
‘청년식탁’ 원보라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공동체를 만들었다"며 "이웃 간의 소통,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한 모임으로 뜻 맞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암사동은 인구 이동이 잦은 지역으로 주민간 교류가 적고 지역 커뮤니티 기반이 열악한 상황에서 청년식탁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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