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선회·한식 음식점 12곳 방문 컨설팅 실시
포항시가 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생선회·한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2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직접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단결과에 따라 영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도 제시해줌으로써 영업자 스스로 취약부분을 개선하게 해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경각심 고취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점검을 받은 A 횟집 P씨는 "주입식으로 알려주는 위생교육과 달리 현장에서 위생관리 방법을 지적하고 지도해줘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로 업소에 맞는 다양한 위생관리방법을 지도해줌으로써 시설개선은 물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영업주의 의식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개인별 철저한 위생관리, 조리시설 기구의 철저한 소독, 철저한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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