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기농 쌀·주요 품목 44개 친환경농산물 우선 사용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올해 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지원으로 11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쌀은 보성산 유기농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쌀을 제외한 과일, 채소류 등 44개 주요품목도 지역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무상급식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자라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 교육청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급식 재료 중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잔류농약 및 간이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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