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던 명절선물 한자리에서 해결
고민하던 명절선물 한자리에서 해결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1.2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채로운 700여 품목 전시…지자체 브랜드도 다수 참여1월 8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설날을 앞두고 품격 있는 명절 선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9 명절선물산업전’이 열린다.
전시전문 업체 메쎄E&D 주최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비롯해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브랜드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하고 생산과 소비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 명절선물 구매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민했던 명절선물 준비의 대안으로 마련된 ‘2009 명절선물산업전’은 정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에 맞춰 열리는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다. 획일화된 기존 유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명절선물에서 벗어나 전통상품, 농·수·축산물, 생활용품, 건강상품, 주류 등 총 700여 종류의 다채로운 품목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기업 및 단체 구매자를 비롯해 명절을 준비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선물용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고를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인증하는 농촌진흥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바이전북, 보성녹차 등 대표적인 지자체 브랜드를 비롯한 15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유통단계를 배제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 준비된다. 이는 경기한파로 인해 보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선물을 찾는 다양한 구매층에게 정성이 담긴 차별화된 선물을 선택하고 구매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은 품목별로 나눠 6개관으로 구성된다. 생활용품은 미용, 세제 및 주방, 찻잔·유리잔, 패션, 타월, 문구, 액세서리 등이 전시된다. 전통상품은 한과, 떡, 강정, 꿀, 전통의류, 공예품 등을, 주류관은 국내산 와인, 전통주, 과실주 등을 선보인다. 식음료관은 가공식품, 김치류, 장류, 통조림류, 전통차 및 수입차, 제과제빵, 치즈 및 유제품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농·수·축산물은 농산물, 쌀 및 잡곡류, 버섯류, 과실류, 수산물, 건어물, 젓갈, 축산물, 육포 및 육가공품 등 특산품으로 전국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들이 선보인다. 건강상품은 건강 보조 및 기능식품, 비타민 및 영양제, 다이어트 식품, 인삼 및 홍삼류 등 건강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상품 미리보기


전국구 명성의 지방자치단체 대표 상품 선보여

농촌진흥청·농산물 및 건강보조식품류
농촌진흥청에서는 쌀, 과일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기능성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탑라이스’는 최고의 품종을 선정해 지역 전문가의 손으로 직접 재배된 특등 쌀 제품이다. 또한 사과·배·포도·단감 등을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한 ‘탑푸르트’도 출품한다.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면서도 직거래로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은 명절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강보조식품류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개발한 기억력 향상 제품 ‘BF-7’,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는 ‘아토프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버섯 추출물을 이용해 제조한 쌀라면도 선보여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 아이템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실크를 소재로 한 제품, 기능성 요구르트, 발아현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전라북도·바이(Buy)전북 지역특산품 및 농·수·축산물

‘바이전북 상품’은 전라북도 내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표 상품으로 선정돼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기업의 상품들이다. 전통식품과 공예품 등의 지역 특산품과 우수한 전북의 농·수·축산물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 특히 바이전북 상품은 전라북도가 세계 일등 상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별도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넘어서는 전국구 명품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양양군·양양송이버섯류

‘신비의 영물’ 또는 ‘천년의 향기’로 표현되는 양양황금송이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양양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양황금송이를 비롯해 가공식품인 송이장아찌, 피클, 차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보성군·보성녹차

보성군 하면 첫 번째 떠오르는 상품이 바로 녹차. 보성녹차는 ‘우주식품’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세계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국제 명차 품평 한국대회 금상 수상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전국에서 최초로 단일품목인 녹차에 대해 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제’를 시행하면서 차별화된 명품녹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품질향상 및 차 안전관리 감시원 체제를 운영해 생산지인 차밭은 물론 녹차 가공업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군 차원에서 하고 있다. 게다가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차를 재배하는 전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 생활용품

알렉스코스메틱·천연화장품

알렉스코스메틱은 독일 알렉스(Alex)의 순수 천연 원료를 기초로 한 필링 제품과 알바(Alva)사의 천연 아로마 제품 등을 독점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다. 알렉스코스메틱 제품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하면서도 피부 탄력, 여드름 등의 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다. 전시에 나오는 산돈 열매를 주원료로 한 ‘산돈 7종 화장품 세트’는 토너, 아이크림, 로션, 데이&나이트 크림 등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돈 열매는 합성비타민에 비해 피부 보호 효과가 1g당 2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드노블·와인잔 골드노블

골드노블·와인잔 골드노블에서 판매하는 아루미노블와인잔은 황금을 자연 그대로 두드려 펴서 제품 하나하나에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입힌 황금 술잔이다. 고대 로마시대 황제들이 즐겼다는 술잔의 화려함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황금의 생체활성 파장이 작용해 잔에 들어 있는 술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하면서 온도는 오래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진진종합상사·고급 수저세트류

진진종합상사는 60여 가지의 명품 수저세트를 생산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출품된 제품은 스테인리스에 금, 은을 도금해 만든 고급 수저세트로 명절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수저에 레이저 인쇄로 회사 상호나 로고 등을 새기는 서비스도 제공해 회사나 단체의 명절 기념품으로도 인기 있다.

◆ 예스러운 정취가 묻어나는 전통제품

세종푸드·꿀타래 세종푸드

세종푸드·꿀타래 세종푸드에서 선보이는 꿀타래는 250여 년 전 임금에게 진상했던 고급 다과를 그대로 재현한 전통식품이다.
당시 수명이 짧았던 군왕들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자 궁중요리사들이 오랜 연구 끝에 장수와 행운을 상징하는 실타래 모양으로 만들어낸 독특한 궁중다과이다. 꿀타래는 고소하면서도 적당하게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 땅콩맛과 아몬드맛이 있다.
명절 흥취를 돋우는 주류제품

선운당·운우 복분자와인

고창 복분자의 명가 선운당에서 선보이는 ‘운우’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정통 복분자와인이다. 특허까지 받으면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프리미엄 신토불이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운우 복분자와인은 끝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으로 마신 후에 여운이 오래 남는 매혹적인 향을 지니고 있다.

덕유양조·머루와인

오랜 역사와 고향의 혼이 담긴 구천동 머루와인, 산머루주는 덕유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머루 원액 100%의 품질이 그대로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건강과실주이다. 전통방식으로 2년간 숙성시켜 만든 산머루주는 도수가 낮아 부드럽게 취하고 뒤끝이 깨끗해 여성들이 마시기에도 좋다.

진도·진도홍주

진도홍주는 발효와 증류에 이어 약초인 지초의 용출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전통주이다. 진도홍주의 원재료인 지초 성분에는 당뇨 및 비만억제 효과가 높은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 40%인 고도주이면서도 향은 은은하고 맛이 아주 부드러우며 특히 선홍빛 색상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시각적인 쾌감도 높다.


추성고을·추성주

추성주는 쌀과 멥쌀을 기본 원료로 빚은 알코올 도수 25%의 일반 증류주다.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 가지 한약재로 빚어 천년의 맥을 잇는 전통 민속주이다. 순곡으로 빚은 증류주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에 비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뒷맛이 깔끔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이다.

건강을 먹고 마시는 식·음료

두루존·건강음료 및 캔디류
두루존의 상품은 오미자 특구지역인 경북 문경의 오미자만을 주원료로 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토대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한 제품들이다. 오미자 청의 경우 물이나 술에 희석해 마시는 건강음료다. 간단하게 물에 우려 차 또는 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캔디와 유가의 경우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히코코·히코코원두커피

커피 전문브랜드에서 전시에 선보이는 히코코원두커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수확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생산한 제품이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히코코에서 생산하는 최고의 커피와 이탈리아와 대만 등지에서 생산한 최고급 커피기구를 원하는 제품과 원하는 가격대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맛의 제품을 한 팩에 담은 ‘커피믹스 4종 세트’와 ‘히코코커피백 4종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참살·어묵류

어묵 전문브랜드 참살의 가마보꼬는 도미·조기의 머리, 내장, 껍질, 뼈, 힘줄까지 제거하고 선별한 100% 순수 연육으로 조리한 최고급 어묵 제품이다. 참살 가마보꼬는 100% 연육을 기본으로 생선살 자체의 고유한 맛을 살려 일반 어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다. 대한민국 특허등록을 받았으며 트랜스 지방 0.000g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KSA-어묵류 으뜸상품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별 포장되어 먹기에나 보관하기에 모두 편리하다.

새싹종합식품·참기름 등 제품

새싹종합식품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새싹종합식품은 생산재배농가 및 농협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산지 관리 및 원료를 확보하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깨류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껍질을 제거해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등 식품의 영양균형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점도 제품의 신뢰도를 높인다.

◆자연 그대로의 먹을거리 농·수·축산물

어심원·어심멸치

남해안 청정해역 한려수도 앞바다에서 생산된 어심멸치는 살아 있는 멸치 그대로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어심원은 다년간 쌓아온 현장경험과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최신 설비의 대형냉장고에 원료를 위생적으로 보관 처리하여 최상급 멸치류 제품만을 공급한다. 특히 멸치 중 최고 제품인 죽방멸치와 약재의 효능을 가진 황태채 명태 등이 인기가 높다. 또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꽃새우 등도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강경왕젓갈·젓갈류

젓갈 전문브랜드 강경왕젓갈에서 생산되는 모든 젓갈류는 연평균 기온이 15℃인 토굴에서 까다로운 숙성과정을 거쳐 젓갈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저염 발효식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젓갈류 제품을 도자기에 담아 판매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남상주농업협동조합·곶감

남상주농업협동조합 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예로부터 수라상에 진상되던 대표적인 남촌곶감이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전통식품으로 경북우수농산물로 인증 받고 있다. 또한 순수 자연건조 방법으로만 건조하고 유통센터 공동작업장에서 철저한 선별과 검사를 통하여 출하돼 제품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웰본축산·육류

웰본마트는 각국의 청정지역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생산된 무공해 육류만을 직접 선별해 판매하는 회사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스톱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기업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웰본마트의 제품으로는 호주산 갈비세트와 스테이크세트, 육포선물세트 등이 있다.

청계영농조합·표고버섯

표고버섯은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를 포함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계영농조합이 생산하는 표고버섯은 장흥관내 민간업체 최초로 장흥표고라는 지리적 표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청계영농조합은 도지사 농수특산물 품질인증, 친환경 유기농인증을 받은 우수한 표고버섯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건강상품

메나리·흑마늘 제품

메나리에서는 특허 받은 첨단 기술로 제조한 통흑마늘, 흑마늘 엑기스 등 흑마늘 제품을 전시한다. 메나리 흑마늘 제품은 생마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먹은 후 뒷맛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흑마늘은 이미 많은 임상실험에서 조사된 것처럼 색상이 까맣게 변화되는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이 지닌 유익한 성분을 한층 높여 항암 효과 등 약리작용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인삼농협·인삼 및 홍삼류

강화인삼농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삼, 인삼, 홍삼류를 판매한다. 강화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성 기후로 인삼을 재배할 때 고온장애를 받지 않고 연중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다. 토양 또한 인삼 재배에 적합한 점질토양으로 되어 있어 인삼의 육질이 단단해 수삼의 장기 보관에 유리하다.홍삼을 제조할 때도 최상급인 천지삼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 때문에 강화는 홍삼 원료를 생산하는 6년근 인삼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용천·자라 건강기능성 제품
건강식품 전문기업 용천은 국내산 자라를 이용해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건강기능성 제품인 스테미101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수입산 제품에 비해 자라 성분의 함량을 높인 고기능성 건강식품이다.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자 농장에서 직접 생산해 가공한 제품이기에 위생 면에서도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지미 - ‘2009 명절선물산업전’ 전시팀장

생산과 소비가 직접 만나는 실속 있는 시장조사의 기회
명절선물 시장조사 위해 준비기간만 1년 6개월 투자“


명절은 기업·단체에서는 협력 관계 사람들에게, 각 가정에서는 부모 또는 친척에게, 정성들인 선물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때입니다. 한편으로는 ‘어떤 선물을 할까’라는 고민이 앞서는 때이기도 하죠. 특히 올해는 경기한파로 인해 선물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는 생산과 소비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 펼쳐져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실속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09 명절선물산업전’을 현장에서 이끌고 있는 정지미 전시총괄팀장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 1년 6개월의 시간이 투자됐다.
정 팀장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경기 지역까지 수도권의 백화점, 대형 쇼핑몰, 재래시장 등 곳곳을 돌며 상품을 선별하는 일에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설이나 명절에는 귀성까지 미루고 명절 시즌의 선호 상품류, 포장방법, 가격대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보며 전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결과 명절선물 고민에 대한 시장조사와 전시회의 온·오프라인 연계 등의 전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다.
첫 전시에도 불구하고 전국 브랜드 파워를 지닌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유망 중소기업 등이 적극 전시에 참여한다. 인삼 같은 건강식품은 물론 녹차, 전통의류, 화장품 등 다채로운 상품 군을 만날 수 있어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처럼 논스톱 시장 조사가 가능하다고 정 팀장은 귀띔했다.
정 팀장은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채로운 명절선물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명절선물산업전의 쇼핑몰에 일일 접속자 수가 1,000여 건이 넘는것으로 보아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