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현대화사업, 시스템 개선 필요
급식실 현대화사업, 시스템 개선 필요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4.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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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들과 간담회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학교급식 종사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염애경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안양지회장, 김영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장 등 안양시 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조리사와 실무사들은 학교급식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언급하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때 현장의 실무노동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일례로 애벌세척기 보급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인력 배치기준 개선과 지역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요청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노동자의 안전과 처우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조광희 의원은 "학교 현장을 지속 점검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현장 확인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동료 의원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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