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식중독 지수' 주기적 문자 발송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식중독 지수' 주기적 문자 발송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5.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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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중독 발생이 잦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시민, 음식점 영업주,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시내버스, 라디오 방송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1800여 명의 조리종사자들에게 당일 식중독 발생위험도 지표인 식중독 지수를 주 3회 MMS로 발송해 철저한 식음료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식품접객업소에는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을 담은 포스터 2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이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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