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과 화학독성학(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카페인 섭취량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은 기존의 카페인 적정 섭취량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페인 적정 섭취량은 하루 기준 카페인 400mg으로 연구팀은 이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상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신한 여성은 하루 300mg, 아동은 체중 1파운드(약 453.6g)당 1.1mg의 카페인까지는 먹어도 좋다는 기준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최종적으로 카페인과 연관된 독성효과, 뼈 건강, 칼슘섭취,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고혈압, 심박동수 등), 행동 건강(두통, 기분, 수면), 생식과 성장(생식력, 유산, 선천적 장애) 등 5가지 주제를 다룬 논문 426편으로 좁혀 살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통해 기존의 섭취 권장량이 건강상 안전한 수준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권장되는 카페인 섭취량을 특별히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