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비상방역근무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비상방역근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5.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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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건소는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감염병 포함)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관리를 집중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 및 휴가 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기회 증가에 따라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속보고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질병 모니터 기관에 신고요령을 사전 홍보하는 한편 감염병 상황 발생 즉시 출동을 위한 감염병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건소로 즉시 신고 해달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 감염병 포함)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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