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는 12일 50인 미만 소규모 시설 대상으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0인 미만 소규모 집단급식소는 신고 및 점검 대상이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식중독 사고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인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각별한 유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구는 이들 집단 급식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요령 등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들 총 443명이 참여 예정이며 강의는 식중독 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예방,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전반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 방안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식중독 및 식품안전 사고를 원천 봉쇄하고자 노력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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