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제6기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 모집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제6기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6기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교, 보건소, 병원, 급식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영양사 및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이 대상이며 영양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가능하다.
교육은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에서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 동안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실제'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적 영양지식뿐 아니라 식생활 행태의 사회문화적 배경까지 아우르며 로하스 식생활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11가지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이론 교육의 이해를 돕는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한진숙 교수(부산진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어린이 급식관리 이해’ ▲동대학 호텔외식조리 전공 김호경 교수의 ‘집에서 만드는 우리아이 건강간식(실습)’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의 '아동의 편식 수정 교육(푸드브릿지, food bridge)'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최은진 로하스 강사의 '로하스 식생활 교육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이 접목된 식생활교육 관련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풀무원이 후원하는 로하스 식생활 교육의 강사 및 다양한 조사,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풀무원 풀무원기술원 식생활연구실 남기선 실장은 "자녀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부모나 보육교사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큰 만큼 이들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어린이 전문 식생활 교육자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9일까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http://koscom.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접수하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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