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방문교육·자료·레시피 제공… 급식시설 운영 좋은 평가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해 지원 서비스 향상과 효율적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96.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의 96.8%가 식사 전 손 씻기, 음식남기지 않고 먹기, 편식 감소 등 긍정적 행동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대상자의 98.7%가 센터에서 제공되는 교육 자료와 조리법, 식단 등이 급식시설 운영에 유용하다고 평가해 추진 중인 사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주변에 미등록 급식시설이 있다면 센터 등록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많았다.
나종호 보건위생과장은 "급식시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