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태그 형식… 테이크 아웃 식품 영양정보도 쉽게 확인
식품의 영양 정보를 RFID 태그(전자 태그)를 통해 제공하는 애플의 특허가 등록됐다.
애플은 식료품을 위한 RFID 태그 활용 기술을 고안해 2015년 4월 14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출원했다.
그리고 미국 시간으로 지난 2일 ‘전자 태그의 맞춤형 영양 정보 전달’(ELECTRONIC TAG TR ANSMISSIONS OF CUS TOM-ORDER NUTRITIONAL IN FORMATION)이란 이름으로 등록이 완료됐다.
이 특허는 외식 및 식품판매점에서 판매한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 정보를 RFID 태그에 기록하고 소비자가 그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가령 소비자의 주문한 식품의 정보를 계산대와 POS 단말기에 입력하면 해당 식품의 영양소 정보를 RFID 태그에 기록하는 형식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등을 RFID 태그 가까이 대기만 하면 식품별 영양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의 목적은 외식 및 식품판매점의 테이크 아웃 식품에 대한 영양소를 알기 쉽게 전달해 소비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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