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오는 9월 학교밥상 경연대회, 공모 통해 공식 명칭 확정
오는 9월 16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이하 대구교육청)이 주최하는 ‘우리 학교 최고 밥상 경연대회’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대구 와룡고 이정인 영양사의 응모작 ‘UP(영양·맛·만족) & DOWN(나트륨·지방·당)’이 1등으로 선정됐다.
‘UP(영양·맛·만족) & DOWN(나트륨·지방·당)’은 영양과 맛을 UP시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나트륨·지방·당을 DOWN시켜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학교급식의 목적 및 경연대회의 취지를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등 선정작 비봉초 김현식 교사의 ‘맛있는校 행복한校’는 경상도 사투리를 재치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고 3등에는 동호초 3학년 배아름 학생의 ‘따신 밥으로 한 상 가득’이 선정됐다.
대구교육청은 우리 학교 최고 밥상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회명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354편의 대회명이 접수됐으며 4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9월 16일에 개최되는 우리 학교 최고 밥상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 외에도 최종 심사에 올라온 대회명에 대해서도 홍보 문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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