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장 청결 및 식품안전관리 집중 지도점검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이른 고온현상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취식 경로당 등 집단급식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재료 보관 점검, 조리기구 및 주방용품 열탕소독,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음식물 재사용 등 식품위생과 관련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칼, 도마, 행주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해 현장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씻기, 앞접시 사용 덜어먹기, 균형잡힌 식단 차림 등 음식문화 개선도 병행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집단급식시설 대표자에게 식중독 예방요령, 식품안전관리 안내문자 발송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품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