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곳에서 80곳 전체로 확대… 50만 원 증액 지원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인증시설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조리원(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왕시는 조리원 인건비 지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여건이 개선되고 양질의 급식이 제공돼 보육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호응이 높음에 따라 올해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0여 곳의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 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조리원 인건비 지원대상은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평가인증을 유지하는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이며 시의 조리원 채용 및 근로조건을 준수하여야 하고 어린이집의 조리‧급식 및 위생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조리원 인건비 확대 지원으로 보육교사의 부담이 줄고 아동들의 안정적인 발달 및 건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평가인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유 요플레 교재교구비 인증수수료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시설로 관련 지표를 충족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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