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와 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홍용택) 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18일 지역내 복지기관 및 시설에 갓구운 빵 200여 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덕암정보고 학생들은 조리전공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을 숙련시키고 빵을 나눔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과정에서의 올바른 인성 및 사회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성인이 돼서도 사랑을 구워 따뜻함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빵을 전달받은 김제시 지역내 복지시설 및 기관들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만들어진 빵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고 감동이 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정창섭 센터장은 "학생들이 재능과 특기를 살려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