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는 25일 '깨끗하게 쓱싹, 어린이 건강도 쑥쑥!'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관(문화관) 대강당에서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식품알레르기 관리와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1부 주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재용 교수의 '어린이급식소에서의 올바른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품안전 관리에 주의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과학적 오염도 평가 방법을 접목한 위생관리 및 올바른 개인위생 교육을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2부는 '식품알레르기 바로 알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이경아센터장이 최근 식품알레르기에 의한 사고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식품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 식품알레르기 증상 이해 및 대처법, 식품알레르기 원인식품, 체계적인 관리 방법 및 응급대응 방법, 급식에서 대응방법 등 등록시설 조리종사자와 원장, 학부모가 상호 유기적 관계 형성해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식품알레르기 유발식품 종류 18종 및 식품알레르기 관련 매뉴얼 책자와 키트를 전시해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 핸드플레이트를 비치해 조리종사자의 손 오염도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참석한 원장 및 조리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 센터는 255개 시설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 교육과 어린이급식소의 급식 위생환경 안전을 목적으로 위생 개선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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