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업체들에게 듣는 2009 우수급식산업대전
참가 업체들에게 듣는 2009 우수급식산업대전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7.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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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전시·매끄러운 진행 인상적”

 

 

※식품 및 식자재 분야

우수한 품질로 군급식에서 일반 급식까지 진출
▶ 배성기 군인공제회 제일식품 마케팅 팀장


“군인공제회 제일식품은 군급식 납품 업체지만 이번 급식대전을 통해 일반 급식에도 회사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특히 각 군 급양대 영양사들은 물론 전국 학교 및 산업체의 영양(교)사들이 전시장 내 군인공제회 부스에 방문해 우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과거에는 군대에서 먹는 군급식은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이번 전시회를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군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됐죠. 앞으로 급식대전에 적극 참여할 생각입니다. 오는8월에 코엑스에서 열릴 ‘명절선물산업전’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기대가큽니다.”

많은 고객과 함께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 이현정 (주)매일해오름 경영지원본부장


“이번 전시회는 참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급식대전에 참가한 다른 업체들에게서 제휴 요청이 들어오고 고객들에게 제품 샘플도 나눠주는 등 정신이 없었죠. 두부, 묵, 나물류, 주스류, 후식류 등 다양한 샘플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추첨이나 넌센스 퀴즈 등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행사는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경품은 잡곡세트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낵인 부각세트 등으로 푸짐하게구성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식자재 종사자들과 만난 정보 교류의 장 
▶곽혁태 (주)샘초롱 마케팅 부장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많은 식자재 종사자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좋았습니다. 미처 개발하지 못했던 시장에 대해 간접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군대에 제품을 납품한 적이 없었는데 군납 관련 업체도 전시회에참가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다른 식품 관련 전시회와 달리 전문 전시회답게 참가 업체들이 다양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했습니다.일반 관람객도 적지 않았는데 미처 일반인들을 위한 홍보 제품을 준비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제품 샘플에 대한 반응도 좋았고 유명 백화점등에서 납품 상담을 하는 등 제품 상담도 많이 들어와 보람있는 행사였습니다.”

지방서 단체관람객이 오는 등 이례적 행사
▶ 이근보 영미산업(주) 이사


“올해로 급식대전에 3회째 참가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회사를 알아보는 관람객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의 경우,이러한 전시회 참가는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죠.이번 급식대전에서 고추맛기름, 진다시, 국수 등 다양한 샘플을 배포해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반응도좋았습니다. 전시회 3일째는 전라도지역 영양(교)사들이 버스 2대를 대절해 단체관람을 왔더군요. 이는 다른 전시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내년 전시회가 참으로 기대됩니다.”유치원과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과 제품에 대해 많은 문의를 했습니다. 이번 급식대전을 통해 급식에서 새로운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불호 즉석에서 파악
▶ 박성민 심플로트코리아 마케팅 과장


“최근 단체급식 시장이 커져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직접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불호를 즉석에서 파악할 수 있어 좋았죠.이번 전시회에 건조감자, 와플, 또띠아 등 다양한 신제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시식회를 열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찾는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급식대전을 신제품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추가 주문이 많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재배 논을 그대로 옮겨놔 신선하다
▶ 최양수 전남친환경쌀클러스터 사업단장


“매우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급식시장에서 친환경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번 급식대전을 통해 저희 사업단을 아주 확실하게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시 부스 한편에 벼를 그대로 옮겨 놓은 미니 논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관심 있게 지켜 봤습니다.우렁이, 참게 등도 논에 넣어 저희가 쌀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모습을 그대로 선보여 더욱 신뢰감을 드렸습니다. 도시에 사는 관람객들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던지 대단히 신기해하더라고요.”

급식 관계자들 주로 참석한 고급 전문 전시회
▶ 김한열 정·식품 특수영업부 과장


“정·식품에서 학교와 산업체 급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참가해보니 행사 분위기가 참 고급스러워서 좋았습니다. 급식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고 급식 관계자들이 많이 관람하는 행사이다 보니, 전시회가탄탄하게 잘 구성되었습니다.저희 업체는 이번에 주로 시음회를 했는데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호감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스쿨키즈, 야채라인 등 다양한 맛의 두유와 채소과일즙을 샘플로 나눠줬는데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내년도 급식대전이 기대가 됩니다.”

전통가공식품 관련 각종 체험행사로 인기몰이
▶ 곽승신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사무총장


“전통가공식품이 우수하다는 것은 직접 먹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현장에서 된장찌개를 끓여 전통장의 우수한 맛을 홍보하고 콩나물밥을 나눠먹기도 했습니다. 미니된장과 미니고추장, 국산콩으로 만든 콩나물 등을 나눠주는 증정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다식을 만드는 체험행사와 함께 시식회도 열었습니다.

 

 

※기자재 및 시설 분야
깔끔하게 잘 정리된 전시장으로 홍보 효과 커
▶ 곽형규 ㈜대건주방 과장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참가 업체들이 분야별로 구획에 따라 잘 정리돼 있어 전체적으로전시장이 깔끔했고, 행사 진행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손세정기와물끓이기를 전시했는데 특히 학교급식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축열식 물끓이기는 뜨거운 물을 어느 때나 바로 먹을 수 있도록해 급식 관계자들이 신기해했습니다. 물도 직접 맛보고 참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듯합니다.”

급식대전 3회째 참가로 인지도 상당히 높아
▶ 조영숙 대영제과제빵기계공업 과장


“대영제과제빵기계공업은 올해로 3회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 때보다 확실히 많은 분들이 저희 제품을 알아보시더군요. 저희 제품에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 올해는 특별한 제품시현을 하기보다는실제적인 상담 위주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식수나 급식소의 상황에 따라 어떤 제품이 좋을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학교급식소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집중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과의 적극적 만남으로 사후 관리 가능
▶ 남궁유 (주)세기시스템 부장


“저희 세기시스템은 HACCP 관련 기자재를 전시해 영양(교)사들이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참가했는데 최근 단체급식에서 HACC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희 제품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품을 시현하고 카탈로그 홍보에 집중했습니다.세기시스템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이메일 홍보를 하고있습니다. 방문 관람객 기록 정보를 통해 원하는 분들에 한해 장기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감대 높아
▶ 이형진 세진공업주식회사 부장


“한 마디로 대단히 마음에 드는 행사였습니다.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저희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도 확실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이번에 가스자동밥솥, 생선구이, 가스그리들 등을 전시했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시장에 가스가 연결이 안 돼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알짜배기 관람객들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
▶ 김정미 지원하이텍 관리팀 과장


“이번 급식대전은 알짜배기 관람객들만 참석해 내실이 탄탄했던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전시회와 달리 전시 타깃층이 확실해서 전시 효과가높은 행사였습니다. 저희는 식품염도측정기랑 식품당도측정기 등을 전시했는데,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일반적으로 염도측정기는 상온에서 사용해야 하지만 지원하이텍의 제품은 뜨겁거나 차가운 것에 관계없이 조리시 측정이 가능합니다. 영양(교)사들이 이런 제품도 있느냐며 신기해하더군요. 이 분야에 대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인해 하반기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 측의 매끄러운 행사 진행 만족스러워
▶ 김영수 ㈜쿨테이너 책임연구원


“쿨테이너는 올해로 2년 연속 참가했습니다. 올해 급식대전은 행사 진행이 매끄러워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최 측이나 행사 진행 요원이 불편함 없이 전시 진행을 잘 해줘서 특히 좋았습니다. 관람객들도 많았습니다. 한편으로 저희 회사 측의 준비가 미흡했던지 저희 부스 쪽에 관심이 적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 업체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런 참가 업체들을 위해 내년에는 행사장 인근의 숙소도 소개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각종 전문 세미나가 함께 열려 더욱 유익해
▶ 김요근 프라임 대표이사


“이번 전시회에서 영양(교)사나 급식 관계자들이 프라임의 제품을 많이 알아봐서 대단히 반가웠습니다. 이번 급식대전은 다른 전시회와 달리 전문 세미나도 열렸고 세미나 내용도 다양하게 구성해서 더욱 유익했습니다. 저희 프라임의 영업부 직원들도 마케팅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활용한 단체급식소 운영’이 주제였는데, 직원들이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정리_ 이제남 기자 ljn@fsnews.co.kr 사진_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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