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 '채소야 고마워' 주제로 4가지 체험
신도림중학교는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 후원, 아하열린교육센터 주관으로 구로구 13개 지역단체와 학교 내 2개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찾아가는 안전캠프' 체험마당을 15개 교실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소야 고마워-채소 알아보고 맛보기'를 주제로 ▲5색 뿌리채소 잎줄기채소 열매채소로 구성된 5가지 채소로 5색 껍질째 채소과일꽂이 만들어 먹기 ▲눈 감고 먹은 채소를 주머니 안에 든 채소 중에서 촉각으로 찾아내기 ▲하루 채소 권장량 저울에 달아보기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 듣고 채소과일 이름 맞추기 등 4가지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종류의 채소나 껍질 채소를 접하고 대부분 먹을 만하다며 거부감 없이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맛보고 같은 것을 찾아내는 체험에서 학생들은 "미각에 대해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저울에 채소 하루 권장량을 달아보는 코너에서는 "평소 이만큼은 못 먹었는데 앞으로 더 먹겠다"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식생활교육구로네트워크 관계자는 |학생들이 채소과일과 친해지는 계기가 돼 채소를 잘 먹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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