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1~2인용 미니 사이즈 식빵 ‘큐브브레드’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큐브브레드’는 일반적으로 슬라이스된 식빵과 달리 정육면체 큐브 형태로 만들어져 결대로 찢어 먹을 수 있다. 한 손 위에 가뿐히 올라가는 가로•세로 길이 9cm의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로 혼자서 한끼 식사나 디저트로 즐기기에 손색 없다. 또한 맛있는 속 재료가 식빵 안에 풍성히 들어 있어 버터나 잼을 따로 곁들일 필요가 없다.

큐브브레드는 ‘치즈와 올리브’ 및 ‘딸기잼’ 2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치즈와 올리브’ 맛은 고소한 체다 치즈와 블랙 올리브가 콕콕 박혀 있어 씹는 맛을 더했다. 치즈와 올리브의 짭짤한 풍미가 살아있어 식사용 빵으로 제격이다. ‘딸기잼’은 촉촉한 식빵 안에 새콤달콤한 딸기잼이 듬뿍 들어 있어 디저트나 간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고급 베이커리 전문점 못잖게 재료를 아낌없이 채웠으면서도 가격을 낮춘 점은 큐브브레드만의 장점이다. 큐브브레드는 2500원 가격으로 세븐일레븐 등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과거 샌드위치나 토스트의 식재료로 인식되던 식빵이 최근 식빵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