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육우 먹는 날”
“오늘은 우리 육우 먹는 날”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6.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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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2017 육우데이 페스티벌 열어

 

▲ '육우데이 페스티벌'을 맞아 육우자조금 관리이원회에서 개최한 690개 육우버거 나눔 행사 모습.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지난 9일 성북구청 앞마당에서 육우데이(6월 9일)를 맞아 ‘2017 육우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육우데이’는 육우에 대한 올바른 대중 인식 확립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만든 날로 숫자 6과 9가 육우와 발음이 유사하고 더불어 육우를 연상시킬 수 있어 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우리 소! 우리 육우 먹는 날’을 주제로 육우를 맛볼 수 있는 등심시식회부터 5가지 체험마당, 육우메뉴 나눔행사, 라디오 공개방송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사전 마당에서는 육우 등심, 안심 등 육우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육우 경매 이벤트가 열렸고 상시 코너는 육우 등심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비롯해 육우버거, 육우쿠키, 육우 주먹밥, 육우 부채, 육우 저금통 등 5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그 외 육우덮밥 시식회와 690개 육우버거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육우데이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육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국내에서 생산돼 출생에서 도축, 유통 전 과정이 쇠고기이력제로 관리되고 있다.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손꼽히며 수입육과 달리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매년 육우데이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와 시식회, 찾아가는 육우푸드차량 행사를 여는 동시에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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