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식중독균 등 수산물 안전성 1차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 1차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위해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과 별도로 수산물 생산자 및 유통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포스터 5000부를 제작해 지역별 수협 및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올 여름에도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후 5℃ 이하로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기 ▲만성간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가열 조리(85℃ 1분 이상)후 섭취,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조리기구(칼, 도마 등)는 소독(열탕처리 등)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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