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50개 마트 HACCP 등록 양식수산물 시식행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양식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24일 전국 주요 마트 50개 지점에서 HACCP 양식수산물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바다마트 등 50개 지점이 참여하며 대상 품목은 광어회(점포 당 20kg, 이하 동일), 훈제 송어(3kg), 민물장어 구이(5kg) 3종이다. 이틀 동안 시식행사 코너에서 맛좋은 양식 수산물을 맛보고 수산물 안전관리 제도인 양식장 HACCP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23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오후 3시 열리는 대표 행사에는 HACCP제도에 참여 중인 양식수산물 협회 대표자 등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출범한 바다셰프협회 소속 바다요리 전문 요리사들도 함께해 현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손질해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식장 HACCP제도를 알리는 한편 HACCP 참여 양식장을 더욱 확대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