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시설내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경기도 보건환경원구원 박난주 연구사는 "식중독균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35~36℃ 정도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장염 비브리오 1마리가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4시간으로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집단 식중독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수원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74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 1841명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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