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복지시설 74곳 급식관계자 식중독 예방교육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74곳 급식관계자 식중독 예방교육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6.2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시설내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74개 아동복지시설의 영양사·조리원 등 급식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중독에 대한 이해 및 예방 요령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급식시설 및 급식종사자 위생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경기도 보건환경원구원 박난주 연구사는 "식중독균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35~36℃ 정도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장염 비브리오 1마리가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4시간으로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집단 식중독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수원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74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 1841명을 돌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